08년 상반기 외국인 대량보유(5%이상) 현황 분석

지난 28일 증권선물거래소 에서 “08년 상반기 외국인 대량보유(5%이상) 현황 분석” 이라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우선 내용을 찬찬히 보자

금액기준으로는 ‘07년말 75조 4,973억원 → ’08년 6월말 현재 57조 9,339억원으로 23.3%(17조 5,634억원)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기간중에 코스피가 지난연말 1897.13에서 지난 28일 1596.29로 약 15.9% 감소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빠저나간거 같다.

언듯 보면 외국인이 많이 빠저나간것 큰 위기처럼 느껴지나, 다르게 보면 해외 투자자본들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는 말이 될수도 있고, 또한 기관들 역시나 주식투자 비중을 좀더 높였다고 볼수도 있다.

이와는 달리 보유 주식수 기준으로는 3,737백만주(유가 2,524백만주, 코스닥 1,213백만주)로 ’07년말 대비 4.1%(161백만주)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한다.

이는 외국인이 고가 주식에서 저가 주식으로 이동했다는 점인데, 지난 상승때 고가 주식종목들이 상승을 이끌었던것을 보면 이익실현 및 차후 주도주 예측을 해볼수도 있을꺼 같다.

자료중 재미난 부분은 08년 6월말 국적별 외국인 5%이상 보유현황이다.

1위는 단연 미국이지만 2위는 영국 그뒤로 네덜란드,벨기에,일본,싱가포르,프랑스,케이만..순이다.

당연한듯한 나라도 있지만, 몇몇나라들은 의외인듯 보인다. 케이만은 어딘지…

투자목적에 보면 단순 투자와 경영참여 부분이 나와있는데, 경영참가로 투자했다면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단순히 이익만 낸뒤 냅다 튀는 그런 부류의 경영참가인지 아니면 100년기업을 만들만한 인물인지 따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