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신가요? 주식한번 해보시죠.

마땅히 할게 없나요? 재미난것도 없고? 게임을 하자니 재미난 게임도 없고..

주식을 한번 해보세요.

게임처럼 고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컴퓨터를 활용할수도 있죠.

스타처럼 APM이 높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눈이 편안한 모니터가 필요하겠군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6시간씩 쉼없이 돌아가는 숫자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지도 모를겁니다.

자기 상황에 따라 만원 부터 수백만원까지 원하는대로 시작할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주식에 처음 손대던 그때는 먼가 재미난것을 찾다가 보니.. 게임외에 주식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시작하게되었는데, 정말 흥미진진 합니다.

세상에 돈놀이 만큼 재미난 놀이가 없는듯 하네요.

그렇다고 도박을 할순 없는 노릇이고.. 누구 말로 ‘합법적인 도박’을 할수가 있겠습니다.

말그대로 돈 놓고 돈 먹기죠.

쉴새 없이 올라오는 공시및 주식관련 뉴스들과, 여기저기 난무하는 낚시성 글들..

무엇하나 재미 없는게 없습니다.

평소에 관심도 없던 뉴스들에 엄청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에 따라 쓸때없는 지식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사실을 가지고 어떻게든 예측해보려고 하는 별에별 글들과…

이유없이 다짜고짜 간다 만다하는 낚시성 글들…

하루종일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되죠.

조금 하다보면 나름대로 분석, 예측해보겠다고 이런저런 기준도 만들어가면서,

평소 읽지도 않는 책도 읽어가면서 말이죠 ㅎㅎ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완전 완전 강추입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지나치게 하면 안되겠죠?

가끔 보면 재미에 빠져서 모든것을 주식에 쏟는 사람이 있는데…

해보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조금 멀리서 생각해보면 좀 무모한거죠.

물론 다른 위험성이 약간씩 있는 것들이 적당히만 하면 다들 재미있겠지만,

그중에 주식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것저것 주식에 관련된 이야기거리는 많지만 전부다 시작하면 다 알게되는거니까.. ㅎㅎ

혹시나 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다면,

부담없이 가까운 은행으로가서 수수료가 제일 저렴한 회사의 증권계좌를 요청하면됩니다.

그렇게 많이 배울것도 없고 단지 개설 – 접속 – 구경 이렇게 하면되니까요.

단지 재미로는 추천하지만, 먼가 돈이 될만한 수익을 생각한다면 주식은 그다지 비추이고

만일 한다고 해도 재미로 시작해서는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수의 사람이 호기심 – 재미 – 투자 – 좌절 코스를 경험하니까요.

2년 정도 재미로 해보고 느낀것중 하나는..

남의 의견을 배제하고, 사실만을 가지고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