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시장, 성장 가능성 충분

일주일 전에 매수한 ETF덕분인지 ETF관련 뉴스가 자꾸 눈에 띈다.

ETF가 뉴스에서 그렇게 띄우려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지수 전체를 매수 할수 있다는 뭐 그런 메리트가 있고, 포트폴리오 구성이 쉬운것 같긴한데

아직 배워야 할것이 많은것 같다.

아래는 뉴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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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시장, 성장 가능성 충분” 

미국 ETF는 시총대비 2.44%, 한국은 0.15% 불과
“파생시장 발전·유동성 풍부등 기본 여건 양호” 
입력 : 2007.08.27 14:05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지난 2002년 시작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영증권은 27일 “지난 7월에 상장한 스타일 ETF의 초기 성과는 성공적”이라며 “국내 ETF시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석의 근거는 우리보다 10여년 앞서 ETF를 시작한 미국ETF시장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2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시장의 ETF는 6월말 기준으로 526개이며, 순자산액 기준으로는 4859억달러에 이른다. 15년새 1000배 이상의 양적 성장을 했다.(아래표)
 
 


또 초기 국내 주식에만 한정됐던 투자대상도 전세계 주식 및 상품, 채권으로까지 확대돼, 질적 성장이 병행됐다.


이같은 미국 ETF시장의 성장세가 국내 ETF시장에서도 재연될 것이라는 게 신영증권의 분석이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순자산 규모로 볼때 미국 시장의 ETF들의 순자산액은 7월말 전체 시총대비 2.44% 정도”라며 “하지만 국내 ETF의 순자산액은 전체 시총대비 0.15%에 불과”하다며 국내 ETF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또 “우리나라는 파생상품 시장이 비교적 선진화돼 있으며 유동성이 풍부하다”면서 “파생상품 시장의 발달은 ETF거래를 함에 있어 필요한 헤지 및 ETF와 기초자산간의 가격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 등을 용이하게 하는 요소”라며 질적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올 가을로 예정된 KRX의 상장 역시, 국내 ETF 시장이 경쟁시장인 여타 아시아 국가의 ETF에 비해 질적으로 앞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7월 아시아 증시에서는 최초로 스타일ETF 8개 종목을 상장한 바 있으며, 스타일 ETF외에 시장지수(코스피200, KRX100)를 추종하는 5개의 `지수형 ETF`와 자동차와 은행 등 섹터를 추종하는 7개의 `섹터형 ETF`를 출시해 놓은 상태다.
 
 
 
 
이데일리 손희동 기자 sonnycap@ ▶손희동기자의 다른 기사/칼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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