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퀀커 3 –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앤 퀀커 3를 접해보았다.

역시나 일단 첫맛은 어둠의 경로로.. 쿨럭.

어쨌거나 일단 용량부터 압박이 많이 심했다.

5기가가 넘는 용량. 완전 후덜덜한 용량.

레드얼럿 이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C&C인데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수 있을까…

일단 거의 완벽한 한글화!

예전에 비해서 나름 아주 깔끔하게 한글화 잘해놨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정품이 얼마나 팔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게임업체들이 한글화에 투자 한다는건 뭐 좋은 일일것 같다. 유저 확충에도 큰 역활을 할것같고.

거기다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CSI 라스베가스 멤버인 사라 사이틀이 나온다.

훗. 익숙한 얼굴이라서 게임이 더욱 즐겁다.

그리고 엄청 발전한 그래픽. 초반 켐페인에서 C&C의 특허라고 할수있는 이온 캐논을 한방 써보게 해준다.

이온 캐논 한방에 완전 초토화 되는 적진을 보고 있자니 스트레스가 화~~악 풀리고….

그래픽은 일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런데 속도감이나 조작감은 아직… -_-aa

레드얼럿 정도가 컨트롤 하기 좋던데, 이건 뭐 컨트롤이 쉽지 않다.

익숙하기 나름이겟지만 뭐랄까.. 너무 여기저기에 퍼저있고, 움직임이 굼뜬거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잽싼느낌이 없다. 고거 빼고는 아직 켐페인 초반이라서 ㅎㅎㅎ

당분간은 커맨드 앤 퀀커 3 이놈을 델꼬 살꺼 같다..

시험기간인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