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1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연속 매수 금액만 하더라도 5조7615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가운데 개인,기관및 투신은 모두 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마치 모양이 외국인 vs 그외 같아보인다.
| 일자 | 개인 | 외국인 | 기관계 | 투신 |
| 2010년(억원) | -38,552 | 79,945 | -37,787 | -43,395 |
| 2010-04-07 | -2,078 | 4,807 | -2,948 | -3,297 |
| 2010-04-06 | -348 | 1,500 | -1,386 | -1,334 |
| 2010-04-05 | 12 | 2,732 | -3,837 | -4,871 |
| 2010-04-02 | -553 | 6,273 | -4,827 | -5,373 |
| 2010-04-01 | -3,867 | 4,552 | -810 | -1,420 |
| 2010-03-31 | -285 | 1,257 | -838 | -826 |
| 2010-03-30 | -1,166 | 3,584 | -2,363 | -2,124 |
(출처 : 금융투자협회 펀드통계)
특히나 개인들은 직접거래만 통해서 매도중인게 아니라 주식형및 주식 혼합형 펀드의 환매를 통해서도 엄청난 매물을 쏱아내고 있다.
| 기준일자(억원) | 주식형 | 주식혼합형 | 단기금융 |
| 2010/04/06 | -2,213 | -21 | 27,952 |
| 2010/04/05 | -5,307 | -245 | 8,863 |
| 2010/04/02 | -5,003 | -277 | 8,411 |
| 2010/04/01 | -1,618 | -70 | -21,471 |
| 2010/03/31 | -1,584 | -249 | -31,798 |
| 2010/03/30 | -1,119 | 273 | -3,467 |
| 2010/03/29 | -1,545 | -188 | 2,703 |
| 2010/03/26 | -1,544 | 77 | 10,680 |
| 2010/03/25 | -1,431 | -59 | -7,320 |
| 2010/03/24 | -1,496 | 78 | 10,065 |
| 2010/03/23 | 107 | 18 | 15,445 |
| 2010/03/22 | -1,498 | -124 | 1,594 |
| 2010/03/19 | -1,679 | -140 | 5,327 |
| 2010/03/18 | -1,513 | -351 | 4,232 |
| 2010/03/17 | -148 | -60 | 4,136 |
| 2010/03/16 | -66 | 66 | 36,022 |
| 2010/03/15 | -563 | -220 | -5,475 |
| 2010/03/12 | -984 | -112 | 14,656 |
| 2010/03/11 | -637 | -16 | -13,943 |
| 2010/03/10 | -1,195 | -121 | -4,672 |
| 2010/03/09 | -1,414 | -124 | -6,873 |
| 2010/03/08 | -398 | -56 | 102 |
| 2010/03/05 | -468 | -27 | 8,033 |
| 2010/03/04 | -432 | -11 | 10,322 |
| 2010/03/03 | 554 | 109 | 29,530 |
(출처 : 금융투자협회 펀드통계)
하지만 재미있게도 단기금융삼품으로의 자본유입은 엄청나게 이루어 지고있다.
왜 이렇게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는것일까?
우선 개인들이 파는 이유는 아마도 금융위기 직전에 너도나도 가입한 엄청난 금액의 펀드들 때문일것이다.
일단 들어있는 펀드는 대부분 90일 이상의 환매가 불가능한 조건으로 가입했을것이고 또한 금융위기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를 환매 하지 못하고 있었을것이다.
최근 지수가 1700 선을 회복하니 이제는 본전 또는 거의 본전 수익률에 근접했을것이다. 그래서 불안하긴했지만, 손해보고 팔기가 쉽지 않았을꺼기 때문에 수익률 0%에 가까워 오니까 이제서야 급하게 발을 빼고 있는 모양이다.
거기에다가 단기금융상품에 자금이 몰리는것은 예전 금융위기때처럼 뭔가 일이 터지더라도 주식에 비해서는 좀더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인식 되어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또 연결하자면, CMA같은 상품에 자금이 몰린다고 가정하면 CMA계좌가 많은 동양종금 등이 단기금융상품쪽에서 많은 수익을 내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이건 나중에 좀더 자세히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럼 이 상황에서 과연 외국인은 왜 저리 많은 금액을 매입하고 있을까?
이유는 뭐 다양하게 생각할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지금 주가가 분명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렇게 표를 내면서 까지 매입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내일 선물,옵션 만기일인지라 내일을 노리고 매입했을수도 있다. 그거야 금요일 지나보면 알수 있을것이고..
내가보는 긍정적인 상황은 크게 말썽 부리지 않을법한 국가 채무 비율, 치킨게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수익이 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변화중인 북한 등등이라고 본다.
그럼 과연 그 외국인들은 어떤 주식을 매집하고 있을까??
각자 HTS를 켜서 보면 잘 알겠지만 대충 최근 한달을 보자.
대한생명이 있긴하지만, 상장과 동시에 10.4%에 해당하는 외국인 지분으 생겼으므로 이건 패스
그외엔 하이닉스, 외환은행, 우리금융, 기아차, LGD, 대우조선해양, 한전, 한진해운, 신한지주, LG전자, 대구은행, LG, 삼성물산, 현대차 등이 있다.
종목 열거를 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대충 저정도에서 뭔가 를 뽑자면 메모리(IT)주, 자동차주, 금융주, 물류주 이렇게 뽑을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저 영역이 끌고갈 우리장을 기대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