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 모델에 데이터쉐어링을 꽂아 줄기 차게 쓰다가
속도의 답답함을 느껴 얼마전 3GS를 하나 입양하였다.
예전에 사용하던 3G모델은 USB로 연결하면 디지털 카메라로 인식하여
아이폰안에 들어있는 사진을 손쉽게 뺄수 있었으나
새로 입양한 3GS모델은 컴퓨터에 USB로 연결하더라도 아무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잘 작동한다는것은 또 다행이다.
불량인가 싶어서 복원도 하고 DFU모드로 복원해보기도 하였지만 마찬가지였다.
끈질긴 구글링 끝에 답을 얻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사진파일이 존재하지 않을경우 카메라로 인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컴퓨터에 연결했을때 디지털 카메라로 인식하지 않는경우에는
아무 사진이나 한장 찍고 다시 컴퓨터에 연결을 하게 되면
아이폰을 찾았다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이 디지털 카메라로 인식하게된다.
때에 따라서는 그 반대의 방법이 통한다고 들었다. 즉 기존 사진을 죄다 삭제후 연결.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이야 이런일을 겪을일 없겠지만
나와같이 사진찍기를 나혼자 밥먹는것보다 더 꺼리는 사람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