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궁금할땐 간단히 문자로 물어보자(교통정보 문자상담 1588-2504)

 네비게이션은 물론이고 핸드폰으로도 도로교통상황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한 세상이기도 하죠. 하지만 네비게이션에서 나오는 교통상황과 실제 도로와는 괴리감이 큰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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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매번 번거로운 네비게이션 메뉴를 활용해 정보를 찾는다는것도 귀찮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럴때 매우 유용한 정보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 문자상담 서비스 입니다.

 이름이 문자 상담이라 뭔가 사람이랑 대화 할것만 같은 느낌입니다만, 사실은 ARS같은 자동응답 문자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해당 구간에 대한 소통 정보를 문자로 답장을 보내줍니다.

 사용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문자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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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간단하게 띄어쓰기 또는 샵(#, 우물정)으로 구분한뒤 1588-2504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문자로 답장해줍니다.

 여기서 조금 중요한것은 출발지와 도착지는 동이름이 아니라 IC 이름입니다. 서울IC이라도 동서울IC, 서울이 구분되어있고 대구만 해도 동대구IC, 서대구IC, 북대구IC, 칠곡IC, 팔공IC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IC이름을 잘 기억해 둬야 하겠습니다.



 두번째 방법! 원하는 노선명과 노선방향을 문자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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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같이 그냥 전체적인 노선 정보가 궁금하거나, 출발지와 도착지가 아직 미정인 상태인 경우가 있겠죠? 이럴때는 노선명과 방향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문자로 보내면 답장해줍니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지만 문자 보낼때 본인의 문자 요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이 정액제에 포함된 문자를 다 사용하는 분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문자 무제한 서비스도 흔해진 상황이니 어차피 버려지는 문자를 이렇게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장거리 운전 출발전 문자 한번 보내보는 습관을 들이는건 어떨런지요?

 이상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대한 간단한 팁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http://www.ex.co.kr/portal/cus/callcenter/sms/sms.jsp?clickParentNum=8&clickNu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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